머리 위에 우산을 쓰고 있다면
어느날, 바다를 가만히 바라보시던 바바께서 함께 있는 이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그대들 앞에 보고 있는 바다와 같다 -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늘 무엇이든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바다. 그대의 모든 생각과 감정들, 모든 것을 나의 발 아래 놓고 자유로워지라!
나는 모든 만물에 공평하게 내리쬐는 태양빛과 같다. 그러나 누군가 머리 위에 우산을 쓰고 있다면, 태양빛의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다. 우산은 그대가 구루(스승)에게서 오는 빛을 받지 못하게 막는다. 그대는 스승으로부터 오는 빛을 받기 위해 우산을 접어야만 한다. 오직 그 때에만 선명한 빛을 받게될 것이다.
이를 위해, 오직 나만 생각하고 그대의 생각 안에 늘 나를 유념하라. 그러면 점차적으로 우산 산스카라(정신적인 경향들과 욕망들의 저장고)는 나의 나자르-시선으로 인해 접혀질 것이다."
IF A PERSON HOLDS AN UMBRELLA OVER HIS HEAD
One day, gazing out at the ocean, Baba said to those present:
I am like the ocean you see before you — always ready to receive anything, good and bad. All your thoughts, feelings, all and everything, lay them at my feet and be free!
I am like the sunshine, which falls evenly on all objects. But if a person holds an umbrella over his head, he does not benefit from the sun's rays. The umbrella prevents you from receiving rays of light from the Guru. You have to close this ... umbrella in order to receive the light from the Master. Only then will you tangibly acquire the light.
To do this, only think of me and keep me in your thoughts. The umbrella sanskaras (storehouse of mental tendencies and desires) will be gradually closed as a result of my nazar — sight.
- THE GOD-SEEKER, pp. 30-31, Minoo Khar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