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는 인상들(산스카라)의 물질적 형태(Gross form)에 다름 아니다. 남성 부모의 마음 속에 있는 정신적 인상(Mental impression)들이 처음에는 기적 형태(subtle form)를 띠고 있다가, 성교를 할 때 물질적 형태로 방출된다. 이때 대량의 산스카라가 방출되어 결국 여성 부모의 마음에 이르게 되므로, 물질적 육화가 시작되는 과정은 여성 부모의 마음으로부터이다. 물질적 몸(Gross body)으로 환생하려고 기다리고 있던 영혼이 내려오는 건, 남녀의 산스카라(인상들)가 교환되는 과정에서 그들의 마음이 아주 가까워져서 거의 멈추었을 때다.
물질적 몸은 많은 인상들(산스카라)의 작업으로 만들어지며, 이것은 산스카라가 육화(肉化)된 바로 그 결과물이다. 그러니 영혼이 머무는 그곳에 영혼이 속박되는 경향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육체에 대한 사랑은 깊은 무지의 형태일 뿐이다. 무지한 자가 육신에서 기쁨을 찾는 것은, 쓰레기 더미에서 돼지가 찾는 행복과 같다.
The physical body is nothing but the Gross form of impressions. The Mental impression in the mind of the male parent first takes a Subtle form, which then is released in the Gross form of mating. The mass of sanskaras or impressions thus released ultimately reaches the mind of the female parent, and it is from the mind of the female parent that the process of physical incarnation starts. The soul which is awaiting reincarnation in the Gross body can descend only if, during the process of sanskaric or impressional exchange between the male and female, their minds have come as near to stopping as possible.
The physical body is produced by the working of many impressions, and it is the result of their very embodiment. It is therefore no wonder that it has a tendency to bind the soul which inhabits it. Love for the physical body is only a form of deep ignorance. The swine delight in the refuse - so do the ignorant ones take delight in the body...
from notes dictated by Meher Baba, before 1948, ST p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