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수련 프로그램의 운영  - 1 -


비러벳 바바는 그의 묘역-성지(Tomb-Shrine)의 입구 위에 '섬김의 통달'이라는 글자를 새겨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분이 자신의 좌우명을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어떻게 육체적 삶을 살았는지, 인류가 어떻게 그분을 따를 수 있는지를 세상이 알게 하고 싶으셨다. 그대가 회장이든, 위탁자든, 부서장 또는 다른 영적 수련생이든, 모든 영적 수련생들은 바바의 '섬김의 통달'이라는 좌우명이 반영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모든 이들의 최우선 순위는 '섬김의 통달'의 사무실로 가는 것이다. 


모두가 본사에 가지 않는 경우, 신탁은 어떻게 원활하고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을까? 그런데 그 사무실은 어디일까? 그 곳은 비러벳 바바의 묘역-성지이다. 


그대는 비러벳 바바의 형태 자체가 무덤 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대가 무엇을 느끼든 느끼지 않든, 거기에 안치된 그분의 형태는 모든 것에 닿는 태양과 같다. 그분의 무덤에 가는 것은 그대의 인상을 구름처럼 흩어지게 해서 언젠가 가슴 속에서 그분의 신성한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을 느낄 것이다. 그대가 정해진 시간에 가야 한다는 규칙이나 조건은 없다. 그대에게 맞는 시간에 가야 한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가는 것은 도움이 된다. 이것을 의심하지 마라.


새로운 삶에서는 동반자들이 거의 없었지만 수십 년과 몇 세기가 흐르면, 신탁의 땅에 수백, 수천 명의 영적 수련생들이 있을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 새로운 삶의 계획 1 - A와 1 - B는 우리에게 영적 수련 프로그램이 어떻게 관리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것들은 바바의 동반자들이 삶을 관리하는 것을 바바께서 승인한 것을 보여주는 일반적인 성명서이다.


이 곳을 운영하고 여러 물건들을 관리하는 방식이 하나의 패턴을 만들겠지만, 그 삶의 패턴이 세속적인 제도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어떤 관리 패턴을 구축하려고 할 때, 그대가 회장이든, 신탁 위원이든, 부서장이든, 신탁 멤버이든, 부분 관리자이든, 다른 영적 수련생이든 모든 영적 수련생들 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정말로 가치있는 삶의 패턴은 자발적인 것이고, 내면으로부터 나온다. 자발성은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영적 수련생으로서 자발적으로 자신의 의무를 행한다면 활기차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 그러나 규율화된 패턴이 외적으로 만들어지고 압박를 통해 강요된다면, 결국 의무는 무기력하고 지루해지며 정신은 반항하게 될 것이다.


영적 수련이 신탁의 목표 중 하나이긴 하지만, 이것은 의례적인 영적 질서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영적 수련의 목표는 새로운 삶의 노동 단계를 통해 신탁의 땅 위에서 '섬김의 통달' 아래 메허 바바를 섬기고자 하는 바바 러버들을 위한 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 일을 바바의 소망에 대한 100% 즐거운 복종으로 행함으로써 그분의 종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영적인 위계질서도 없다. 대신 자유롭게 상호 작용할 수 있다. 당연히 수십 년 동안 영적 수련을 해 온 수련생들은 다른 수련생들의 관점, 조언, 상담, 지도, 격려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분을 섬기느라 수십 년을 보내는 것은 계속 해서 거짓된 자아를 버리도록 한다. 이들에게 영적인 권위는 없지만, 바바를 기쁘게 하려는 삶을 산 노력이 그에게 있다. 이 노력은 영적 수련생과 다른 바바 러버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가치들이다.


다음의 단락과 부분들에서, 신탁에 대한 몇 가지 기본되는 운영 절차를 얘기할 것이다. 신탁의 운영이 여전히 매우 작기 때문에 이 절차 중 몇 가지는 지금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행정부가 성장하면서, 이 절차들은 의장과 이사회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마다 시행할 수 있다. 행정적으로 성장했을 때의 가이드라인이 이미 여기에 제시돼 있다. 필요한 경우 이 중 일부는 시행 당시의 이사회가 수정할 수 있다. 그러나 신탁 증서에 나온 내용을 참조한 몇 가지는 수정할 수 없다. 


신탁 위원회의 주요 책임은 신탁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며, 의장의 주요 책임은 그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다. 신탁 위원회의 주요 책임은 신탁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며, 의장의 주요 책임은 그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다. 신탁 증서에 따른 신탁의 일상적 기능에 대해서는 의장이 책임지지만, 의장이 이사회에 보고하면 그가 어떤 식으로 책임을 관리할 지는 이사회가 대답한다. 신탁 증서에 따르면 의장은 신탁 재산의 일상적 일들의 순서와 절차가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도 결정할 수 있다. 즉 위원회의 승인으로 의장은 신탁 재산의 일상적인 절차를 관리할 관리자를 임명할 수 있다. 또한 의장이 다른 신탁 업무에 너무 바쁜 경우, 여기서 언급한 일부 책임을 다른 신탁 위원이나 부서 관리자 등에게 위임할 수 있다. 


편의를 위해, 의장은 이 책 전체에서 '그'(he)나 '그를'(him)로 일컫는다. 하지만 회장은 여성일 수도 있으며, 실제로 신탁의 두 번째 회장은 바바의 여동생인 마니 S. 이라니였다.


신탁의 각 목적과 모든 주요 관리 활동에는 결국 부서가 있게 된다. 이 부서들이 성장함에 따라, 각 부서에는 일이 수행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부서가 있어야 한다. 각 부서는 관리 위원회와 함께 부서장을 둘 것이다. 각 영역에는 자체 관리자도 있다.


의장은 신탁을 관리하는 역할이므로 다양한 부서의 부서장을 선택한다. 또한 그의 재량에 따라, 신탁의 기능에 가장 이익이 된다고 생각될 경우 부서장을 변경할 수 있다. 부서장의 임명은 이사회에 의해 확정된다. 부서장은 자신의 부서 사람들 중에서 위원회 멤버가 될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의장이 위원회 멤버임을 승인하고, 이사회가 이것을 확정한다. 이사회는 논의 과정에서 부서와 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의장의 이사회에 대한 권고를 통해 이를 승인한다.


영적 수련생이 5년을 근무한 후, 그들은 부서장에 의해 과장(Section Supervisor)으로 임명될 수 있다. 또한 부서장은 이들을 관리 위원회의 일부로 선택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러한 임명을 확정할 것이다. 영적 수련생들이 이곳에 온 지 20년이 지나면, 그들은 자신이 일하는 부서의 관리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정책을 만드는 것도 위원회이다. 부장은 정책을 만들지 않고, 위원회가 만든 정책을 수행하는 것이다. 


아바타, 예수, 예언자의 이전 강림 때는, 그분의 러버들의 유익을 위해 신탁(Trust)를 만든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시대는 다른 시대로서, 행동의 시대이다. 그분은 새로운 삶의 노동 단계에서의 일을 통해, 인류가 활동을 하면서 그분을 따르는 것을 가능하게 하셨다. 더구나 아바타가 만드신 '신탁'을 통해, 러버들이 신탁 증서에 명시된 '그분의 소망'을 충족하는 데 주력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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