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 설명 4


비러벳 아바타 메허 바바는 말씀하셨다. 예언자, 아바타가 지상에 내려오면, 신성한 소망이 시대에 이어 시대마다 변한다고. 아바타는 인류의 상황에 따라 새로운 소망을 주신다. 그리고 아바타는 사람들에게 일깨움을 주시기 때문에, 300~400년 동안 신성한 소망이 지켜진다. 그런 후에 다시 성직자 계급이 영적 일깨움을 붙잡아 그것을 의식, 의례, 전통으로 전락시키고, 다시 인류의 상황이 변한다. 신은 잊혀지고, 성직자 계급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의식, 예식, 전통을 따른다. 그런 후에 고대의 존재(아바타)는 인류의 변화된 상황에 따라, 또 다른 새로운 신성한 소망을 가지고 또 다시 와야 한다.


나는 비러벳 바바의 추종자 두 명에 관한 두 가지 이야기를 하겠다. 둘 다 ‘신성한 소망’과 ‘새로운 삶’에 관한 것이다. 한 명의 추종자는 바바가 따르길 원했던 신성한 소망을 따르지 못했고, 새로운 삶도 살 수 없었다. 두번째 추종자는 신성한 소망을 따르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기에, 비러벳을 기쁘게 했다.


봄베이 출신의 마넥 메타(Manek Mehta)라는 비러벳 바바의 추종자가 한 명 있었다. 그는 바바에게 와서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바바에게 “바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대의에 봉사하고 싶습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을 당신께 데려와서 그들이 당신을 알고 사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봄베이에서 바잔(bhajan - 종교적 찬양) 그룹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이를 위해서는 어떤 규칙을 정해야 할까요?”


바바가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규칙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규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내게로 데려오려면 오직 사랑만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나와 신, 그리고 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바잔 그룹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마넥은 말했다. “바바께서 이 말을 들어주시니 매우 기쁩니다. 하지만 가끔은 당신에게서 안내를 받고 싶습니다.”


바바는 말씀하셨다. “당신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사랑을 창조하는 것이 나의 의무이고, 그 사랑을 받기 위해 가슴을 열어 두는 것이 당신의 의무입니다. 그 사랑을 받으려면 가슴이 열려야 합니다. 즉, 욕망, 집착, 유혹, 원함, 그리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든 종류의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우리는 신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이 모든 적들을 벗겨내야 합니다.”


그러자 마넥은 말했다. “그 말씀을 100% 따르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투어를 가실 때, 저도 데려가주시면 기쁘겠습니다.” 바바는 말했다. “아주 좋아요, 나는 매우 행복합니다.”


바바는 나브사리로 갔고, 마넥이 함께 가도록 허락하셨다. 서양인 그룹도 거기에 있었다. 그런 다음 바바는 C.D 데쉬묵에게 나그푸르 대학에서의 강의를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보내셨다. 노리나에게는 나그푸르에 가서 대학에서 바바에 대해 강연하도록 명령하셨다. 또한 마넥에게 나그푸르까지 동행하도록 요청하셨다. 그들은 나그푸르로 떠났다. 나그푸르에서 그것은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노리나는 매우 감동적인 강연을 했고, 학생들은 강연을 매우 좋아했다. 바바 메시지의 마라티어 버전도 낭독되었다. 그러나 마넥은 바바의 메시지를 힌디어로 읽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힌디어를 잘 몰랐다. 구자라트어만 알고 있었다. 그가 일어나서 힌디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전혀 따라오지 못하고 웃기 시작했다. 그러자 마넥은 학생들에게 “샨티, 샨티(평화, 평화)”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은 더욱 웃었고 “앉아요, 앉아!”라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그 후에 바바가 그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은 아주 훌륭한 연설가가 될 것입니다. 이제 봄베이로 가서 내가 원하는 대로 하세요.”


그래서 마넥은 봄베이로 가서 바잔 그룹을 모았다. 또한 구자라트어로도 연설을 하곤 했다. 그는 어느 누구도 메허 바바에게 직접 가서는 안 된다는 지시를 일행에게 주었다. 그룹을 바바에게 데려갈 때, 그는 바바 근처에 서서 각 사람을 소개하며 말했다. “그는 아주 훌륭한 러버입니다. 바바. 내가 모임을 가질 때마다 한 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당신을 매우 사랑합니다.” 바바는 그곳에 있는 만달리와 다른 러버들에게 말씀하시곤 했다. “마넥이 봄베이에서 하고 있는 일을 보세요! 그는 사람들을 모으고 있으며, 그들은 나를 사랑합니다. 마넥, 정말 기뻐요. 내가 당신에게 이 임무를 맡긴 것이 당신에게 행운입니다.” 마넥은 매우 기뻐했고, 그의 그룹은 마넥에게 더 많은 존경심을 표했다. 이 일이 계속되었다.


한번은 마넥이 일행과 함께 봄베이에서 메헤라바드로 와서 바바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일행이 더 확대되고 있으니, 사람들이 편히 머물 수 있도록 센터를 위한 큰 장소가 필요합니다.” 그러자 바바가 말했다, “계속 하세요. 왜 이전에 나에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자금을 조달하겠습니다.” 마넥은 매우 기뻤다. 마넥 메타는 큰 스승(guru)가 되었다. 사람들이 마넥에게 올때, 화관을 씌우고 절하며 온 존경을 다해 그 앞에 앉았다. 그런데 한 번은 마넥의 일행 중 한 명이 마넥과 별도로 바바의 다르샨을 위해 왔다. 나리만 다다 찬지였다. 그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마넥이 봄베이에서 무엇을 하는지 바바가 아실까? 그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에게 절하고 화환을 걸라고 요구해! 그런데도 바바는 계속 그를 고맙게 생각하셔.”


1949년 바바가 은둔 중이던 아부 산에서 돌아온 후, 메헤라자드로 와서 40일 동안 은둔을 유지하셨다. 그는 31일 동안 파란 버스(blue bus)에 앉아 계셨고, 머스트들(masts)과 접촉하기 위해 9일 간 푸나로 가셨다. 그 때는 매우 진중한 시기였다. 처음에는 누구도 바바를 볼 수 없었고, 심지어 만달리들도 볼 수 없었다. 오직 카카 바리아(Kaka Baria)만이 블루 버스를 둘러싼 격리 구역에 들어갈 수 있었다. 잘 케싸왈라가 일기를 작성하고, 만달리들에게 지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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