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의 역사
아바타 메허 바바가 65세이던 1959년, 그는 ‘아바타 메허바바 신탁(avatar Meher Baba trust)’을 설립했다. 그 목적은 바바에게 의존하는 제자들을 부양하고, 인도 아메드나가르 마하라쉬트라 주 근처의 메헤라바드에 있는 그의 자산과 장래의 묘지를 보살피게 하려는 것이었다. 또한 메허 바바는 신탁 증서(Trust Deed)에 명시하기를, 트러스트는 바바가 몸을 떠난 뒤 메헤라바드의 묘지를 유지 관리하고 그곳에 오는 순례자들을 위한 시설을 지으며, 바바의 메시지들을 전파하는 것과 관련된 영적 문화적 활동을 장려하며, 카스트(신분), 교리, 종교, 성별, 국적과 상관없이 인류의 이익을 위한 특정한 자선 활동들을 수행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는 영적인 삶 속에서 수행을 하게 하려는 것이기도 했다. 이 모든 활동들은 신에 대한 사랑에서 고무된 이타적인 봉사 정신에 의해 행해져야 했다. 바바는 ‘신은 각각의 모든 이 안에 있다’고 말하셨다.
1959년 4월 6일, 메헤라바드 언덕에서 바바는 ‘신탁 증서’에 서명하셨다. 바바의 삶에서 남은 10년 동안 신탁은 활동하지 않았지만, 바바는 그의 가까운 제자들이었던 신탁 관리자들이 가끔씩 신탁 관련 일로 만나게끔 하셨다. 1960 년대에 바바는 영적 훈련과 그분의 삶과 메시지에 대한 대중 교육의 미래를 위해 신탁 관리자들에게 특정한 지시를 내렸다. 이 지시들은 나중에 신탁 증서에 통합되었다.
1967 년 6 월 17 일 바바는 그의 유언장을 작성했으며, 유언장에서 유형과 무형의 재산들을 증여하셨다. 그 유언장(In His Will)의 저작권은 다른 어떤 주제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69 년 1 월 바바가 육신을 떠난 뒤, 신탁은 처음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신탁의 자선 및 공적 측면은 ‘아바타 메허바바 영구공익 자선신탁’(Avatar Meher Baba Perpetual Public Charitable Trust)이 되었고, 제자들을 위한 사적 조항은 ‘아바타 메허바바 신탁’(Avatar Meher Baba Trust) (신탁 증서에서 '첫째로Firstly’라는 단어 이하에 언급됨)이 되었다.
그 후 몇 년이 흐르면서, 메헤라바드와 그 인근의 ‘메헤라자드’라 불리는 바바의 거처는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에게 순례지가 되었다. (메헤라자드는 1999년에 신탁에 통합되었다) 무료 진료소, 병원, 학교, 도서관, 박물관 및 연구실, 수의과 진료소,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숙박 시설이 바바의 소망에 따라 메헤라바드에 설립되었다. 이는 여러 나라의 각계 각층에서 온 바바를 따르는 이들의 사랑에 의해 주어진 기부금으로 가능했다.
메헤라바드와 메헤라자드의 신성한 사랑의 분위기는 음악, 춤, 연극, 스토리텔링, 시, 그림, 비디오와 영화를 통해 신에 대한 사랑을 축하하는 수많은 예술 행사에 영감을 주었다. 이들 활동은 모두 메허 바바가 지시한대로 신탁에 의해 장려되었다.
바바의 여동생이자 친밀한 제자인 마니 S 이라니는 20 년 넘게 신탁의 회장이었다. 1996 년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바바의 또다른 제자인 바우 칼츄리가 회장이 되어 2013 년 10 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봉사했다.
2013 년 12 월, 새 회장 쉬리드하르 켈카르가 AMBPPC 신탁의 이사회에서 선출되었다. 2014 년 3 월 메르완 두바쉬가 새로운 관리위원으로 선정되었고, 마지막으로 돌리 케라왈라가 2019 년 5 월에 새로운 관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선택은 ‘신탁의 규칙과 규정’에 따라 이사회가 사전에 정한 새로운 투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사회 구성원 목록과 투표 절차를 보려면 누르세요.
최근 신탁은 메헤라바드 바바 무덤 주변의 특별한 분위기를 보존하면서, 점점 더 많은 순례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였다. 메헤라바드 언덕에 대한 계획은 1990년대에 승인되었다. 메헤라바드에 대한 모든 개발 계획은 1990 년대 후반에 시작되었다. 메헤라자드에 있는 바바의 집을 위한 장기 계획도 수립되고 있으며, 메헤라자드의 자선활동 시설뿐 아니라 특히 방문객을 위한 정원과 편의 시설로 건물 주변에 공원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