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당신을 밤새도록 기다렸고 이제는 새벽이 왔어요.
머나먼 곳들에서 우리는 왔고 - 다시 돌아갈 집은 없어요.
새벽의 시원한 손가락들로 인해 이제 아침이라는 걸 알아요.
우리의 뜨거운 눈꺼풀 위로 그녀의 달콤한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요.
이것이 우리 자신의 그리움인지 지금은 확실히 알 수 없어요.
당신이 기대한 것인지 당신이 약속한 것인지 - 이 타오름 안에서 중요치 않아요.
우리에겐 당신의 빛남도 없고, 새로운 날도 볼 수 없을 거에요. -
어둠 속에서 우린 눈을 잃었고 눈물의 파도로 표류해요.
바람은 갈매기의 울음과 눈멀고 정신 없는 가련한 이들의 노래를 나르네요;
대담한 동료들은 집을 떠날 만큼 용감하지만 죽을 만큼 용감하진 않아요.
그럼에도 우리는 다른 모든 이가 거부한 영광에 싸여있고;
당신의 옷자락을 한 번 만지기만 하면 - 이는 우리 영의 자부심.
태양이 지금 세상의 어딘가에서 떠오른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어디에도 없는 이 어둠은 언젠가 당신 두 눈의 빛으로 밝혀질 거에요.
We have waited all night for you, and now the dawn is come.
From distant places we came---there can be no returning home.
We know it is morning because of the dawn’s cool fingers
Upon our hot eyelids, and we can hear her sweet singers.
We cannot be sure now whether it was our own yearning
That expected you, or you promised---it matters not in this burning.
Neither have we your brightness, nor will we behold the new day---
We lost our eyes in the darkness and are adrift on tears’ waves’ way.
Blind witless wretches whose song the wind carries with the seagull’s cry;
Bold fellows brave enough to leave home, but not daring enough to die.
Still, we are wrapped in a glory to all other men denied;
We once touched the hem of your dress---this is our spirit’s pride.
What is it to us that somewhere the world’s sun will presently rise---
Sometime this darkness of nowhere will be lit by the light of your eyes.